실명까지 이르게 하는 당뇨, 당뇨합병증 증상 9가지

요즘 젊은 사람들도 많이 걸린다는 당뇨병,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단순히 인슐린에 의한 고혈당 뿐만 아니라 당뇨합병증이 함께 따라온다는 것인데요. 때문에 당뇨병원 처음 진단시에는 증상이 없어 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데 이때 각종 합병증이 함께 찾아와 환자를 괴롭힌다고 합니다. 당뇨병은 어떤 질병이고 합병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이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아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활용되지 못하게 되면 혈액 내 포도당이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가게 되는 상태를 소변에 당이 섞여있다는 말 그대로 당뇨병이라고 부릅니다. 당뇨의 유형은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제1형 당뇨병 : 자가면역 반응으로 인해 췌장의 베타 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 생산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경우입니다. 주로 어린 시기에 발병하며 인슐린을 만드는 세포가 파괴가 되어 꼭 인슐린 주사가 필요합니다.

2. 제2형 당뇨병 : 주로 성인들에게 발병하며, 인슐린 저항성과 췌장의 인슐린 분비 부족으로 특징짓습니다. 이는 생활 습관과 식습관의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으며 관리를 통해 유지가 가능합니다.

3. 임신성 당뇨병 : 임신 중에 발생하는 당뇨병으로, 대부분 임신 후에 사라지지만 발병하면 관리가 필요합니다. 외 당뇨 증상

당뇨 합병증

당뇨합병증 종류

당뇨합병증은 혼수상태나 사망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급성 합병증’과 고혈당 상태가 지속해 발생하는 ‘만성 합병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 합병증 

1.저혈당

보통 혈당이 70mg/dL 이하로 떨어지면 저혈당이라 진단하는데 당뇨병 치료 약의 부작용 중 하나 입니다. 설포닐우레아 계열의 경구 혈당 강하제나 인슐린 치료를 받는 당뇨병 환자에서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으로 저혈당은 투여된 약제의 용량이 많거나 투여 시간, 투여 방법이 잘못되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 환자가 식사를 거르거나,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저혈당이 올 수 있으며 과다한 음주 역시 심한 저혈당의 원인이될수 있습니다.

보통 혈당이 70mg/dL 정도가 되면 환자는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식은땀이 나며 혈당이 55mg/dL로 떨어지면 시력장애, 집중 장애와 인지장애가 나타날수 있고 혈당이 30mg/dL 이하로 떨어지면 무의식 상태가 되며 경련과 발작이 나타나 영구적인 신경장애가 생기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2. 당뇨병성 케톤산증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인슐린이 부족해 발생한하는데 제2형 당뇨병에서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와 같이 인슐린 분비가 급격히 감소하는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췌에서 인슐린 분비가 부족해 발생하는데 가장 흔한 원인은 폐렴, 농양, 패혈증과 같은 감염이 있습니다.

당뇨병성 케톤산증 증상은 다음, 다뇨, 체중 감소, 쇠약감 등의 증상과 함께 구역,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사성 산증이 심해지면 의식 혼탁, 혼수로 진행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3. 고삼투압성 고혈당 증후군

고삼투압성 고혈당 증후군은 주로 제2형 당뇨병 환자 중 노인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합병증 입니다. 

혈당 농도가 계속 올라가면 삼투압이 높아지고 소변량이 매우 증가하는데, 이때 적절한 수분 섭취를 못 하면 탈수증세가 케톤산증보다 훨씬 더 심하게 나타나 며칠 혹은 몇 주에 걸쳐서 소변의 횟수나 양이 늘어나고 체중이 빠지면서 기력이 떨어지다가 의식이 흐려지면서 사망까지 이르게 합니다. 고삼투압성 고혈당 증후군은 케톤산증보다 서서히 진행하지만, 사망률은 더 높은게 특징입니다.

너무 늦게 치료하면 사망할 수도 있음으로 당뇨병 환자가 갑자기 심한 탈수와 함께 혼수상태에 빠졌을 때는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받아야 합니다. 

만성 합병증

1. 당뇨병성 망막병증

당뇨병 환자의 약 40%가량인 꽤 많은 환자들이 증상을 보이는 당뇨합병증으로 당뇨병에 걸려 10년 정도 지나서 서서히 나타나며 망막 혈관이 손상돼 실명까지 이어지는 무서운 합병증입니다. 

서서히 시작되다가 갑자기 증상이 안좋아지는 합병증으로 당뇨병 환자는 정확한 발병시기와 유병기간을 알 수 없어, 처음 당뇨병 진단 시에 반드시 안과검사를 받도록 하며 모든 당뇨병 환자에서 당뇨망막병증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은 안과검사를 시행할 정도로 중요한 합병증 입니다. 

2. 당뇨병성 신증

당뇨병성 신증은 미세알부민뇨, 현성단백뇨를 거쳐 신장기능이 망가져 결국 투석이 필요할 수 있는 합병증입니다. 당뇨병성 신증의 가장 초기는 ‘미세 알부민뇨증’으로 하루 30~300mg의 미세한 알부민이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단백뇨가 더 증가하면, 신장 기능이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신부전으로 투석을 하게 되는 가장 흔한 원인이 실제로 당뇨병입니다.

신장기능이 떨어져도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병원에서 미세 알부민뇨를 측정해 보는 방법밖에 없으며, 현성단백뇨가 이미 나오고 있는 상태라면 반드시 약물치료가 필요하고 혈압 조절이 중요합니다.

3. 허혈성 심장질환, ‘심근경색’

당뇨병은 혈관의 동맥경화를 촉진하는데 동맥경화의 결과로서 심근경색이 발생합니다. 당뇨병으로 생긴 심근경색은 통증이 없어 당뇨병은 신경장애가 생겨도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뇌혈관장애

대표적인 질환으로 뇌경색이 있습니다. 당뇨병은 허혈성 뇌졸중의 발생위험을 1.8~6배까지 증가시킵니다. 당뇨병은 혈관 전체가 서서히 장애를 받기 때문에 가는 혈관이 막히고, 최종적으로는 큰 혈관이 막히게 되며 당뇨병에 의한 뇌경색도 예후가 나쁜편 입니다.

5. 폐쇄성 동맥경화증, 당뇨병성 족부 질환

대표적인 질환이 당뇨병성 괴사입니다. 원인이 폐쇄성 동맥경화증에 있지만, 심근경색일 때와 마찬가지로 통각신경이 먼저 장애를 받기 때문에 환자는 괴사 증상이 진행돼도 통증이 적어 괴사가 진행되고 있더라도 방치해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정상인보다 감염 위험성이 높아 당뇨병성 족부 궤양의 40~80%에서 감염이 발생해 15~24%에서 절단술이 시행된다하니 혈당 조절은 필수적입니다.

당뇨병 관리와 예방

당뇨병은 위와 같은 많은 합병증들 때문에 관리와 예방이 중요합니다

  • 규칙적인 혈당 검사
  •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
  • 의사와 함께 정한 치료 계획 준수
  • 합리적인 체중 유지
  • 스트레스 관리
  • 흡연과 과음을 피하거나 줄이기

마무리

당뇨병은 소리 없는 질병으로 한번 당뇨병으로 진단되면 반드시 정기적인 의료 상담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당뇨병은 식사시간마다 규칙적인 혈당검사와 약물 복용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관리할 수 있으며,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로 합병증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