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난자냉동 / 난자동결 시술비 50% 지원, 미혼도 가능?!

저출산과 난임으로 최저출산율을 기록하는 지금, 정부에서는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중에 있는데요. 그 중 이번 9월 1일부터 지원이 시작되는 서울시 난자냉동 난자동결 지원이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난자냉동 난자동결 이란?

난자 동결’이란 난자를 냉동하여 보관하는 것을 말합니다. 수술 또는 약물치료로 ‘난소기능 저하’가 예상되는 여성을 위해 개발됐으나, 최근에는 임신을 뒤로 미루고 싶어 하는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난자 동결’ 시술이 보편화되는 추세로 여성 나이 만 35세가 넘어가게 되면 난소의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는데, 이에 따라 난자의 질 역시 떨어지면서 임신 성공률이 낮아지게 되고 이것이 난임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때 해결책이 냉동된 건강한 난자로 진행하는 난임시술입니다.

또한 냉동할 난자의 개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데, 35세 이전에 난자 20개 정도를 냉동할 경우 적어도 한 명의 아이를 임신할 확률은 60%이며, 35세 이후에 20개를 냉동할 경우 40~50%의 성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난자 동결’은 난임을 대비하기 위한 ‘대비책’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비용 자체가 부담스러워 이를 망설이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채취에 드는 비용은 병원마다 다르지만 약 300~350만 원 선입니다.

1. 서울시 난자동결 지원금

난자동결

서울시가 9월 1일부터 ‘서울 난자동결 시술비용‘을 본격적으로 지원합니다.

난자동결은 장래의 출산 가능성을 위해 가임력을 보존하는 방법으로 1회 시술비가 250만~500만원 수준인데, 서울시는 임신과 출산을 염두에 두고 가임력 보존을 원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난자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용의 50%를 최대 200만원까지(생애 1회) 지원합니다. 보관료, 입원료, 난자채취와 상관없는 검사비는 제외

1) 지원대상

지원 대상은 서울에 거주한 지 6개월이 지난 20~49세 여성 300명으로, 일부는 소득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난소기능검사 점수가 일부 적용될 수 있으며, 9월 1일 이후의 시술부터 적용되며 난자채취 완료 후에 신청 가능합니다.

2) 지원금액

난자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 및 시술비용의 50% 지원 * 1인당 생에 1번으로 200만원따지 지원

3) 신청방법

서울시 출산·육아 종합 홈페이지에서 9월 1이루터 신청가능

출산·육아 종합 홈페이지몽땅정보 만능키 바로가기

2. 마무리

서울시가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사업을 전국 최대규모로 시작함에 따라 타 지자체들도 다양한 저출산 대책을 내놓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