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수술 후 어떤 음식을 먹는게 좋을까? 대장암4기 식이요법

대장암 수술 후 장루를 가진 사람들은 어떤 음식을 먹는게 좋을지, 회복을 빨리 하기 위해 어떤 조리법을 이용해야 할지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대장암의 주요 원인과 함께 식이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장암은 대장의 선암세포에서 발생하는 암 종류 중 하나입니다. 소화 과정에서 음식물의 잔류물이 변하여 대장 내에 축적되고 변이된 선암세포가 형성되며 이후 암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연령: 5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전적 요인: 가족 중 대장암이 있는 경우 개인의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폴립과 염증성 장질환: 대장 내 폴립 또는 염증성 장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대장암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비만과 식이 습관: 비만, 고지방 및 저섬유질 식단, 적은 채소와 과일 섭취, 고열식품, 고단백 식품 등이 대장암 발생 위험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초기 증상은 뚜렷하지 않을 수 있으며, 진행될수록 변비 또는 설사의 변화, 복통, 변의 형태나 색상 변화, 혈액이 섞인 변 또는 피변, 체중 감소, 피로감, 철결핍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장암 진단은 대장 내 시행되는 다양한 검사와 절차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에는 내시경, 조영술, 내시경 생검, 혈액 검사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암의 스테이지, 환자의 건강 상태 및 기타 요소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요법, 표적 요법 등의 다양한 접근법이 사용됩니다. 조기 발견과 정기적인 검진은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대장암에는 직접적으로 치료 효과를 제공하는 음식은 없지만, 건강한 식습관과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일과 채소: 당근, 브로콜리, 시금치, 토마토, 블루베리, 딸기 등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항산화물질과 영양소가 풍부하여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신선한 어류: 연어, 참치, 마ackerel 등은 오메가-3 지방산과 다양한 영양소를 제공하여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고량의 섬유질: 귀리, 보리, 갈색 쌀, 귀리, 아몬드, 호두, 검은 콩, 연두색 콩 등 곡물, 견과류, 콩류, 채소는 대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요구르트와 같은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하는 음식은 장 내 유익한 세균의 성장을 촉진하고 소화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양질의 단백질: 닭고기, 계란, 효모, 두부, 검은 콩 등은 건강한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허브와 양념: 우유엿, 우스터 소스, 우거지, 생강, 마늘, 케이퍼, 로즈마리 등은 항산화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이러한 식품을 균형 있게 섭취하고, 신선하고 자연적인 식재료를 선택하며 가공 식품을 피하는 것입니다. 개인의 식이 요구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의료 전문가나 영양사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수술 후 장루를 차고 있거나 대장을 절제가 많은 경우 식이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저잔사식을 통해 조금씩 식사에 적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잔사식이란 음식물 찌꺼기가 장 안에 많이 남지 않는 식사로, 장루를 차거나 대장을 절제한 경우 대변을 보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대변을 만드는 주요소인 섬유소 섭취를 줄여 대변 양을 줄이고, 장이 막히는 것을 최소화하는 식사를 말합니다.

저잔사식 식사 방법

수술 후 약 1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 저잔사식으로 섭취한다.
수술 후 1개월 이후 한가지 식품씩 조금식 섭취해본다. 섭취량을 조금씩 늘리도록 하며, 개인적으로 통증이나 장루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식사를 중단한다.
저잔사식 식사 적응 후에는 정상식사를 시작한다.

저잔사식의 식사 유의점

음식을 하루 4~6회 소량씩 여러 번 나눠서 먹는다.
충분히 여러 번 씹으면서 부드러운 질감의 식품을 선택한다. 특히 채소는 질기지 않은 종류로 무르게 조리하고, 과일은 잘 익은 것을 섭취한다.
단백질 공급을 위해 부드러운 살코기나 생선, 두부, 계란 등을 매끼 식사에 포함시키고, 간식으로 유제품(두유, 발효유, 요거트 등)을 섭취합니다.
수분은 하루 1.5~2리터(8~10컵)이상 충분히 마신다.
지나치게 자극성이 강한 향신료나 조미료는 피한다.
식사 섭취량이 부족한 경우에는 영양보충식품을 활용한다.

이로써 대장암의 원인과 수술 후 회복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모두 건강한 음식을 알맞게 섭취하여 암을 극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