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는 도내의 동물보호센터에서 반려동물을 입양한 가정에 1년간 경기도 펫보험을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착한 도민들을 위한 정책이라고 합니다.
동물입양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자세히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경기도 펫보험 지원이란?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보험(펫보험) 가입을 지원하는데요.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유기동물 입양자에게 동물보험료를 지원해 양육부담을 줄여주고 입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합니다.
해당 사업은 DB손해보험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마리당 약 20만 원 상당의 안심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하며 올해는 총 1천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1. 지원대상
올해 1월 1일부터 도·시군 직영 위탁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해 동물 등록이 완료된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
2. 지원내용
입양동물 안심보험은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상해·질병 치료비와 배상책임비를 지원
▲입원·통원비는 1일당 최대 20만 원
▲수술치료비는 1회당 최대 200만 원
▲배상책임비는 1사고당 최대 1천만 원 등을 보상
3. 지원신청 방법
유기동물을 입양 받은 동물보호센터에서 가입 신청
마무리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동물보험 가입비 지원을 통해 입양한 유기동물들의 질병·사고 등에 대한 도민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도민들이 보다 유기동물 입양에 관심을 가져 입양률이 증가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많은 경기도민들이 유기동물을 나만의 반려동물로 만드시길 바랍니다.